원룸청소는 퇴실 전과 입주 전에 점검할 곳이 다릅니다
원룸청소는 면적이 작아서 금방 끝날 것 같지만, 공간이 좁은 만큼 오염이 한곳에 몰려 있습니다.
주방과 욕실, 생활 공간이 붙어 있어서 기름때와 물때, 먼지가 서로 섞이기 쉽습니다.
그리고 같은 원룸이라도 나가기 전에 하는 청소와 들어가기 전에 하는 청소는 중심이 다릅니다.
내 상황이 어느 쪽인지 먼저 정하십시오.
퇴실 전 원룸청소: 넘겨줄 때 지적받기 쉬운 곳

나가는 집은 다음 사람에게 넘겨주는 상태가 기준입니다.
짐을 모두 뺀 뒤 아래 지점을 봅니다.
- 주방 후드와 가스레인지·인덕션 주변 기름때
- 욕실 수전, 거울, 배수구 물때와 머리카락
- 냉장고·세탁기가 빠진 자리 바닥
- 창틀 레일과 방충망 먼지
- 벽에 붙였던 테이프·후크 자국
가구와 가전이 빠진 자리는 오래 쌓인 먼지가 가장 많은 곳입니다. 짐이 빠진 직후에 청소를 넣어야 이 자리를 닦을 수 있습니다.
퇴실 청소는 집을 넘기는 시간에 맞춰야 합니다.
짐이 빠지는 시간, 청소가 들어가는 시간, 집을 넘기는 시간을 한 줄로 적어 보면 일정이 빠듯한지 바로 보입니다.
시간이 부족하다면 짐을 하루 일찍 빼는 방법도 생각해 봅니다.
넘겨줄 때 확인받을 내용이 있다면 그 목록도 미리 받아 두면 청소 범위를 정하기 쉽습니다.
입주 전 원룸청소: 살면서 손대기 어려운 곳

들어가는 집은 생활을 시작하면 다시 손대기 어려운 곳이 기준입니다.
짐을 넣기 전에만 닦을 수 있는 곳을 우선합니다.
- 싱크대 상·하부장 내부와 서랍 레일
- 붙박이 옷장 안쪽 선반
- 신발장 내부
- 에어컨 겉면과 주변 벽
- 욕실 환풍기 커버와 천장 모서리
이전 거주자의 생활 냄새가 남아 있다면 배수구와 수납장 안쪽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함께 말해 둡니다.
입주 전 청소를 마쳤다면 짐을 넣기 전에 수납장 문을 모두 열어 두고 환기합니다.
원룸은 창문이 하나뿐인 경우가 많아 세제 냄새와 습기가 오래 남을 수 있습니다.
현관문과 창문을 함께 열어 공기가 지나가게 하면 빨리 빠집니다.
둘 다 공통으로 볼 곳

원룸은 현관과 주방이 붙어 있는 구조가 많습니다.
현관 바닥에 주방 기름때가 번져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닥 전체를 닦을 때 현관 쪽까지 이어서 보는지 짚어 둡니다.
복층 원룸이라면 계단과 위층 공간도 범위에 넣을지 따로 말합니다.
좁은 공간일수록 청소 순서도 중요합니다.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안쪽에서 현관 쪽으로 나오는 순서가 기본입니다.
직접 일부를 하고 나머지를 맡긴다면 어디까지 했는지 정확히 알려야 같은 곳을 두 번 하거나 빠뜨리는 일이 없습니다.
직접 할지 맡길지 판단하는 기준
원룸은 직접 청소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만 아래에 해당하면 맡기는 쪽을 고려해 볼 만합니다.
- 이사 당일이나 전날이라 시간이 없다
- 후드와 욕실 물때가 오래 쌓였다
- 넘겨줄 때 지적받을 부분이 걱정된다
- 입주 전 수납장 안쪽까지 한 번에 정리하고 싶다
원룸청소를 맡길 때는 면적보다 퇴실인지 입주인지, 짐이 남아 있는지를 먼저 알립니다.
그 두 가지가 범위를 정합니다.
원룸청소 정보는 퇴실 또는 입주 여부와 함께 청소반장에 남기면 담당자가 연락해 총 금액을 알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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